2023년 EMK musical company 에서 Open House Seoul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,
담당자가 발표되지 않은 이야기들 위주로 진행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해 주셨었었습니다.
Open House 당일 EMK로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 정도 먼저 이동을 시작했습니다. 운전을 하면서 또 도착해서 둘러보면서 우리가 발표했던 글은 어쩌면 정제된 소금과 같은 것은 아니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. 많은 이야기들을 끓이고 날려 보낸 뒤 남은 순수한 이야기들.
하지만 프로젝트 초기의 만남부터 있었던 많은 사건과 이야기들 또 설계에 녹여냈으나 하지 못했던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음을 떠올렸고 이 Story들을 어딘가에 보관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.
또 발표하지 않은 많은 프로젝트들의 이야기를 기록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이제 발표되지 않았던 사진들과 함께 짧은 이야기들을 적어 나갑니다.